News3D 모델링은 미래의 메이저 미디어 @AI타임즈 인터뷰

[AI타임즈] "3D 모델링은 미래의 메이저 미디어 "

■생성AI가 생소하던 시기에 이미 기술 개발에 나선 국내 기업 '리콘랩스'

■리콘랩스 해외 진출 전략과 생성 AI 활용한 사업 방향 소개

■'메타리콘' 기반 신제품 '3D 프레소' 출시 예정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엔비디아 개발자 컨퍼런스 'GTC'에 3D 기술 대표로 참가합니다. 이 분야 세션을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성훈 대표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리콘랩스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이 회사는 얼마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트 등 주요 분야에서 최고 혁신 스타트업과 맺는 파트너십인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글로벌 메타버스 업체인 샌드박스와 서비스 제공 제휴도 맺었다.

"지금의 리콘랩스를 만들어 준 기술인 '메타리콘' 기반 신제품 '3D 프레소'를 이달 중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우리의 해외진출 의지를 담았습니다."

반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봤다. 연초 참여한 CES 2023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번 신제품의 메뉴를 모두 영어로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비스 영역은 게임, 영상, 메타버스 등 3D 크리에이터를 위한 분야로 확장했다.

또 사물을 스캐닝해 3D 모델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결과물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이 생성한 결과물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반 대표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 참가해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CES에서 비즈니스 매치에 근접한 업체도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콘랩스는 지난 CES 현장에서 메타리콘 기술을 시연하며 e커머스는 물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및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실사형 3D 에셋을 완성해주는 메타리콘은 다른 3D 구축 서비스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차별화된 성능 때문이었다. 

"3D 모델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비롯해 AR/VR 헤드셋 성능이 꾸준히 발전하고, 3D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도 놀라운 속도로 빨라지고 있어요. 3D 모델링이 조만간 메이저 미디어로 부상할 것이 확실합니다."

반 대표는 3D 모델링의 미래를 이렇게 예측했다. 사실 그가 3D 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것은 역설적으로 3D 작업이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CT) 대학원생 시절부터 VR 미디어 제작자로 활동했다.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그러다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으로 리콘랩스를 설립했다. 그가 밝힌 창업 배경이다.

리콘랩스의 핵심 기술이 3D 모델링으로 사물을 구현하는 기술인 것도 이같은 설립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반 대표는 단순한 3D 스캐닝만으로는 에셋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막 부각되기 시작한 생성 AI 기술인 'NeRF(Neural Radiance Field)'를 더했다.

이를 통해 3D 에셋을 보완하고,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화면을 만들어주는 기술과 AR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이같은 기능을 실제 산업에 가장 잘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리콘랩스가 지금까지 주력해 온 e커머스였다.

이렇게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지난해 초 출시한 '플리카'였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물을 웹에 올리면 3D 에셋을 생성, 상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거나 부가 정보를 담아주는 서비스다. 디지털 쇼룸이나 카탈로그를 제작하려는 e커머스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바디프랜드' 홈페이지에 전시된 3D와 AR 가상 전시관도 플리카로 구축했다. 이렇게 시작한 서비스 고객은 1년 사이에 80여개 기업으로 늘었다. KT커머스와는 최근 3D·AR 적용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플리카는 무엇보다 실사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3D 에셋의 퀄리티가 장점이다. 반 대표는 "타사에도 비슷한 기술이 있지만 퀄리티만큼은 우리가 최고"라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네이버, 카카오, 롯데 등으로부터 총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열 명 남짓했던 팀원을 어느새 40여명으로 늘었다. 

앞으로는 '달리'나 '미드저니' 같은 생성 AI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단어로 입력하면 3D 모델을 제작해주는 ‘텍스트 투 3D’ 생성 AI를 개발하고 있다. 또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을 3D 모델로 구현해주는 ‘스케치 투 3D’ 모델은 정부 연구과제로 추진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텍스트 투 텍스트’ 생성 AI 기술은 챗GPT로 이미 입증된 셈"이라면서 "스케치, 음성, 텍스트, 사진 등 어떤 것이든 3D로 만들어내는 ‘애니싱 투 3D’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3D 모델 생성 기술의 가치는 차원이 다르게 커질 것이고, 그 핵심에는 '리플리카'가 있을 것"이라고 힘 줘 말했다.

반성훈 대표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리콘랩스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이 회사는 얼마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트 등 주요 분야에서 최고 혁신 스타트업과 맺는 파트너십인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글로벌 메타버스 업체인 샌드박스와 서비스 제공 제휴도 맺었다.

"지금의 리콘랩스를 만들어 준 기술인 '메타리콘' 기반 신제품 '3D 프레소'를 이달 중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우리의 해외진출 의지를 담았습니다."

반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봤다. 연초 참여한 CES 2023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번 신제품의 메뉴를 모두 영어로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비스 영역은 게임, 영상, 메타버스 등 3D 크리에이터를 위한 분야로 확장했다.

또 사물을 스캐닝해 3D 모델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결과물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이 생성한 결과물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반 대표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 참가해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CES에서 비즈니스 매치에 근접한 업체도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콘랩스는 지난 CES 현장에서 메타리콘 기술을 시연하며 e커머스는 물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및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실사형 3D 에셋을 완성해주는 메타리콘은 다른 3D 구축 서비스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차별화된 성능 때문이었다. 

"3D 모델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비롯해 AR/VR 헤드셋 성능이 꾸준히 발전하고, 3D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도 놀라운 속도로 빨라지고 있어요. 3D 모델링이 조만간 메이저 미디어로 부상할 것이 확실합니다."

반 대표는 3D 모델링의 미래를 이렇게 예측했다. 사실 그가 3D 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것은 역설적으로 3D 작업이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CT) 대학원생 시절부터 VR 미디어 제작자로 활동했다.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그러다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으로 리콘랩스를 설립했다. 그가 밝힌 창업 배경이다.

리콘랩스의 핵심 기술이 3D 모델링으로 사물을 구현하는 기술인 것도 이같은 설립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반 대표는 단순한 3D 스캐닝만으로는 에셋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막 부각되기 시작한 생성 AI 기술인 'NeRF(Neural Radiance Field)'를 더했다.

이를 통해 3D 에셋을 보완하고,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화면을 만들어주는 기술과 AR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이같은 기능을 실제 산업에 가장 잘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리콘랩스가 지금까지 주력해 온 e커머스였다.

이렇게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지난해 초 출시한 '플리카'였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물을 웹에 올리면 3D 에셋을 생성, 상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거나 부가 정보를 담아주는 서비스다. 디지털 쇼룸이나 카탈로그를 제작하려는 e커머스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바디프랜드' 홈페이지에 전시된 3D와 AR 가상 전시관도 플리카로 구축했다. 이렇게 시작한 서비스 고객은 1년 사이에 80여개 기업으로 늘었다. KT커머스와는 최근 3D·AR 적용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플리카는 무엇보다 실사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3D 에셋의 퀄리티가 장점이다. 반 대표는 "타사에도 비슷한 기술이 있지만 퀄리티만큼은 우리가 최고"라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네이버, 카카오, 롯데 등으로부터 총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열 명 남짓했던 팀원을 어느새 40여명으로 늘었다. 

앞으로는 '달리'나 '미드저니' 같은 생성 AI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단어로 입력하면 3D 모델을 제작해주는 ‘텍스트 투 3D’ 생성 AI를 개발하고 있다. 또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을 3D 모델로 구현해주는 ‘스케치 투 3D’ 모델은 정부 연구과제로 추진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텍스트 투 텍스트’ 생성 AI 기술은 챗GPT로 이미 입증된 셈"이라면서 "스케치, 음성, 텍스트, 사진 등 어떤 것이든 3D로 만들어내는 ‘애니싱 투 3D’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3D 모델 생성 기술의 가치는 차원이 다르게 커질 것이고, 그 핵심에는 '리플리카'가 있을 것"이라고 힘 줘 말했다.


이주영기자 / AI타임즈